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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모저모

자동차 실내 냄새 제거, 차박 다녀오면 필수로!

자동차 실내 냄새 제거, 차박 다녀오면 필수로!

코로나19가 처음 생겼을 때만해도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도 그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네요.

코로나가 생긴 뒤로 TV 프로그램들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액티비티가 있죠, 바로 차박입니다.

이런 차박을 다녀오게 되면 차 근처에서 취식 등을 하게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차 내부에도

그 냄새가 남을 수 있는데요, 물론 요즘에는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거나,

별도의 공기청정기를 달아두신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차량 실내에서 나는

이러한 냄새들은 공기청정기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동차 실내 냄새, 실내 악취는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요?

먼저 이러한 악취, 냄새 등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차례 실내세차를 했음에도 계속해서 나는 냄새의 경우에는 곰팡이가 그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이러한 곰팡이들은 차량 내부의 쿠션 등 직물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곰팡이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모직물, 쿠션 등을

차 밖으로 꺼내 태양 아래에서 바짝 건조시켜주면 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는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을 지나는 동안

저희를 쾌적하게 지켜주었던 에어컨으로부터 냄새가 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에어컨 필터에 쌓여가는 곰팡이 등으로 인한 악취인데요.

에어컨 필터와 같은 경우에는 소모품으로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부품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악취나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면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를 미루고 미루다보면 곰팡이를 거쳐서 나오는 바람을 직접적으로 탑승자들이

쐐게 되어 건강상에도 좋지 않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교체시기를 맞추어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에어컨 필터의 교체 주기는 어떠할까요?

일반적으로는 6개월에 한 번, 대략 1만km 주행거리에 한 번을 추천드리는데요.

이 역시 운전자의 운행습관, 올바른 에어컨 작동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계속해서 사용하다가도,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5분정도 에어컨을 미리 꺼서

에어컨 송풍구 주위에 맺히는 물방울들을 건조해주는 방법 등을 통해

에어컨 필터를 더 오래,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도 있죠.

혹시 '편백수'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편백수란, 편백나무의 수액을 이용해 만들어진 용액인데요,

편백수를 이용하면 차량 내부의 향균효과, 살균작용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 원리는 바로 편백수에 포함된 '피톤치드' 때문이죠.

이 외에도 차량 내부 냄새나 악취를 제거하는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장거리 주행을 하더라도 계속해서 에어컨을 켜두는 것 보다는 주기적인 환기를 하는 등,

올바른 운행습관을 들임으로써 보다 쾌적한 차량 내부환경을 유지할 수 있죠.

오늘 알려드린 것들을 통해 더 쾌적하고 향긋한 드라이빙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