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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모저모

전기차 충전소, 굳이 가지 않아도 충전하는 기술?

 

전기차 충전소, 굳이 가지 않아도 충전하는 기술?


안녕하세요, 오늘의 자동차 이모저모!

요즘은 세계 여러나라들이 대기오염에 대한 방안으로써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차들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실제로 이러한 친환경 차량들에 대한 여러가지 혜택들도 부여해주며 친환경

차량들에 대한 장려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전기차와 관련된 신기술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전기차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최대 주행가능 거리

충전방식, 시간 등의 제약이 정말 많았기 때문에 많이 환영받지 못했는데요,

점차 새로운 정책들과 친환경 차량들에 대한 혜택,

그리고 전기차들의 성능이 점점 좋아짐에 따라 전기차를

구입하기 시작하는 운전자 분들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수입차량의 경우 테슬라, 국산 차량 중에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오닉5G80전기차가 있겠네요!

하지만 여전히 이러한 전기차들은 지정된 충전소에서 충전을

해야만 차량을 운용이 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물론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휘발유나 여타 차량들보다 나을 수는

있지만, 충전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정말

불편하죠. 또한 아파트에 충전소가 구비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근처 충전소를 매번 찾아 가야하는 소요도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함들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차량을 특정 충전소에 방문해 충전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 주행을 하는 동시에 충전하는 기술입니다.

전기차를 실제로 타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 쯤은

상상을 해보셨을 법한 기술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요즘은 휴대폰들도 무선충전이 가능한 것처럼 전기차들도

무선 충전같은 방식으로 주행을 하면서도

도로에 설치된 자성을 띄는 아스팔트에 의해 충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정말 편할 것 같지 않나요?

현재 미국 인디애나주의 교통부는 실질적으로 퍼듀대학교와

독일의 '매그먼트'라는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전기차가

도로 위를 주행하면서 동시에 충전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매그먼트에서 개발한 자성을 띄는 특수한 콘크리트를

이용해 도로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퍼듀대학교와 매그먼트, 그리고 인디애나주 교통부의 현재 테스트의 목표는

200kW의 출력으로 대형 전기 트럭을 충전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직은 도로와의 최적화를 위한 연구단계에 있지만,

현재는 10kW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할 차량들은 전기로 모터가

작동하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가 해당됩니다.

이러한 무선충전 방식으로 차량을 운행 중에도 충전할 수 있다면 기존 전기차의

완벽히 해결되지 않은 주행거리의 아쉬움도 해소될 수 있을텐데요.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회사들에서도 속속들이 무선충전기능

탑재한 차량들을 출시하려고 하는 중인데요,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G80 전기차 모델에 최초로 해당 기술이 탑재된 바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역시 동일한 노력을 보이고 있는데요, 

독일 연방교통부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4천km 구간의 도로에 전력을 무선으로 공급할 수 있는

'e-Highway'구축된다면 이론적으로 약 1천만에서

1천2백만 톤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완벽하게 상용화만 된다면 기존의 자동차들로 인한 대기오염이나 환경오염의 심각성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점점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아 정말 신기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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